[ASL 결승]유영진, 단단한 방어로 히드라 러시 저지…김민철 꺾고 1세트 선취
최고관리자 · 2026-10-17 15:55:01 · 조회 14
SOOP이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리그 '구글플레이 ASL 시즌22' 결승전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 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7시즌 만의 테란 우승에 도전하는 유영진과 통산 5회 우승을 노리는 저그 김민철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7전 4선승제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1세트는 '녹아웃'에서 펼쳐졌다. 유영진은 11시, 김민철은 1시에 둥지를 틀었다. 김민철이 스포닝 풀 이후 앞마당 확장을 가져간 반면, 유영진은 배럭과 팩토리에 이어 스타포트까지 빠르게 올리며 테크 중심의 빌드를 선택했다.
김민철은 빠른 정찰로 상대의 늦은 앞마당을 확인하자 저글링 난입으로 흔들기를 시도한 뒤, 다수의 히드라리스크를 확보해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다.
김민철의 매서운 히드라리스크 파상 공세가 이어졌으나 유영진의 방패는 견고했다. 유영진은 침착하게 시즈 탱크를 배치하고 벙커와 수리 라인을 유지하며 상대의 총공세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공격이 무위에 그친 김민철은 레어 테크로 넘어가며 추가 멀티와 뒤늦은 뮤탈리스크를 준비해 변수를 꾀했다.
소강상태 속에서 유영진은 탄탄한 방어선을 유지한 채 병력을 결집했고, 경기 시작 10분경 사이언스 베슬을 동반한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중앙으로 진격했다.
김민철이 베슬을 저격하며 끈질기게 버텨보려 했으나 화력과 병력 수 싸움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상대의 본진 앞 조이기 라인을 뚫어내지 못한 김민철이 결국 항복을 선언하며 유영진이 세트 스코어 1:0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전국티비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전국티비(http://www.xn--989anmg13b98dr2hhtb88qs3j49b.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