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티비 365 - 스포츠중계

스포츠뉴스

농구 코트 떠난 스타더마이어, 이번엔 경찰관 된다…"어릴 적부터 꿈꿨다"

최고관리자 · 2026-10-17 00:20:02 · 조회 14
NBA 올스타 출신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제2의 인생으로 경찰관의 길을 선택했다.

ESPN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스타더마이어는 플로리다주 경찰관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마이애미데이드 칼리지 경찰 아카데미 과정을 최근 수료했다.

훈련 기간은 약 10개월 반이었다.

추가 교육까지 마치면 스타더마이어는 마이애미데이드 교육구 경찰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학교에서 활동하지만 주 자격증을 갖춘 정식 경찰관이다.

스타더마이어에게 경찰관은 갑작스럽게 선택한 직업이 아니다.

그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진로의 날에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을 받고 가장 먼저 "경찰관"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가족 중에도 경찰이 많다.
삼촌 중 한 명이 경찰관이고, 사촌도 같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누이 역시 경찰 아카데미 과정을 밟고 있다.

스타더마이어가 경찰관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한 것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마이애미 히트에서 선수로 뛰던 시절에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보조 경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이스라엘에서 4년간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갔고 브루클린에서 2년간 코치로 활동하면서 기존 자격이 만료됐다.

스타더마이어는 "이번에는 제대로 하려고 다시 아카데미 과정을 밟았다"고 설명했다.

프로 스포츠 최고 수준의 훈련을 경험한 스타더마이어에게도 경찰 아카데미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는 NBA에서는 짧은 거리 위주로 뛰지만 경찰 아카데미에서는 장거리 달리기가 더 많았다고 전했다.

총 848시간의 훈련을 받았고 응급처치, 차량 운용, 법률 등을 다루는 200문항의 주 시험도 치렀다.

시험 시간은 3시간이며 80% 미만의 점수를 받으면 탈락한다.

스타더마이어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별도의 대우를 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범한 동기들과 함께 배우고, 함께 좌절하고, 함께 공부하면서 모든 시험을 같이 치렀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상도 받았다.

경찰관이라는 직업의 위험성 때문에 아내는 걱정했다고 한다.

스타더마이어는 충분한 훈련을 받고 정책과 절차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경찰관으로서 위험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내부 교육을 거친 뒤 1∼2개월 동안 현장 훈련관과 함께 근무하고, 이후 단독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2002년 NBA에 데뷔한 스타더마이어는 피닉스 선스와 뉴욕 닉스, 댈러스 매버릭스, 마이애미 히트에서 14시즌을 뛰었다.

NBA 올스타에 6차례 선정됐으며 선수 생활 동안 1억6천700만달러, 약 2천24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

지난 8월에는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당시에도 경찰 아카데미에서 심폐소생술 등 훈련을 받고 있었지만 주변에는 알리지 않았다.

사진 = AP / 연합뉴스 / AI 생성 이미지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전국티비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전국티비(http://www.xn--989anmg13b98dr2hhtb88qs3j49b.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회원 로그인

회원가입
전국티비 고객센터

공지사항

더보기 ›
스포츠중계 전국티비 텔래그램 주소

회원 포인트 랭킹

1전국스포츠분석AI1,000 P
2test1,000 P
3충동구매왕1,000 P